권순우, '2014년 US오픈 챔피언' 칠리치와 싱가포르오픈 8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3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가 ATP 투어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2월 멕시코 오픈 이후 1년 만이다.
권순우는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280 유로) 우승에 이어 7연승째다.
권순우의 8강전 상대는 2014년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44위·크로아티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3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가 ATP 투어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2월 멕시코 오픈 이후 1년 만이다.
권순우는 25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우치야마 야스다카(109위·일본)를 2-0(6-3 6-4)으로 이겼다. 권순우는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총상금 13만2,280 유로) 우승에 이어 7연승째다.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45점을 추가해, 내달 세계 랭킹이 77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의 8강전 상대는 2014년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44위·크로아티아)다.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도 18번이나 우승한 베테랑으로 2018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권순우와 칠리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와 칠리치의 준준결승은 26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권순우가 승리할 경우, 알렉세이 포피린(114위)-매슈 에브덴(316위·이상 호주) 경기 승자와 대회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나도 직설적인… 문 대통령의 가덕도신공항 힘 싣기
- “중국 바이러스” LA 한인타운서 한국계男 무차별 폭행 당해
- "아이는 부모가 죽인다"… 미궁 빠뜨린 경찰의 미신
- '350억' 후원금 모은 민주당...'돈'은 '권력'에 몰렸다
- 머뭇대는 靑·재촉하는 與…어른거리는 '레임덕의 그림자'
- '3배 오른 고지서 날아왔다'...현실화 된 실손보험 인상폭탄
- "문 대통령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구시장의 대통령전상서
- 강제동원 피해자 돕자고 만든 재단, 성추행 등 잇단 비리 의혹에 시끌
- 26일 AZ, 27일 화이자… '코로나 공포'에 맞선 '과학의 반격' 시작됐다
- '700억 암호화폐 사기' 판매책,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으로 투자자 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