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이영춘· 금대호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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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16일 치러지는 제24대 경남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선거가 본격화했다.
이 대표는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심없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오는 3월16일 치러지는 제24대 진주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금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상의재정 자립도 강화, 상의역사 재조명, 경제계 대표 활동강화 등 진주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뻗어가는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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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오는 3월16일 치러지는 제24대 경남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선거가 본격화했다.
이번 회장 선거는 이영춘(61) 장생도라지 대표와 금대호(70· 양지산업 대표) 현 회장 등 2명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2파전'이 예고된다.
이 대표는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심없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오는 3월16일 치러지는 제24대 진주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회장단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언제라도 쉽게 소통할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회원사 모두가 강력한 유대로 협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량있는 경영인과 젊은 상공인들이 앞다퉈 참여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건설과 사천공항 활성화 등 산적한 현안들은 우리의 소임이자 기회”라며 “가용자원을 결집해 투자유치에 적극 공조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주·사천 상공회의소가 하나가 되는 상의회관 이전을 추진하고 그 조직과 운영방안을 효율적으로 정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3년간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금대호 현 회장도 재선도전을 공식화했다.
금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8년간의 중소기업인, 20여년간 진주상의 상공의원, 지난 3년간 상의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3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재선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진주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부와 함께 그 명성과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무국의 역량과 자립도 향상, 회원사의 묵은 경영애로 타개를 위해 발벗고 뛰었고 유관기업과 협업을 통한 큰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금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상의재정 자립도 강화, 상의역사 재조명, 경제계 대표 활동강화 등 진주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뻗어가는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37년 역사의 진주상공회의소는 현재 600여 회원사가 있다.
오는 3월9일 상공의원 선거를 거쳐 오는 16일 이들 상공의원 80명이 제24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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