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간 매우 건조 산불주의..낮 기온 영서 최대 15도

장경일 2021. 2. 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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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26일 강원도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영서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간은 영하 5도 내외, 영동은 0도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

낮 기온은 영서는 최대 15도까지 오르고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1~15도, 산간(대관령, 태백) 5~6도, 영동 8~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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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정월대보름인 26일 강원도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영서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영서와 산간은 매우 건조하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서와 산간은 실효습도 35% 이하를 기록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도 큰 불이 될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간은 영하 5도 내외, 영동은 0도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양구 해안면 영하 10도, 화천 사내면 영하 9.4도, 철원 김화읍 영하 8.4도, 홍천 서석면 영하 7.9도, 인제 원통리 영하 7.5도, 삼척 궁촌리 3.9도, 동해 3.4도, 북강릉 2.7도 등이다.

낮 기온은 영서는 최대 15도까지 오르고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1~15도, 산간(대관령, 태백) 5~6도, 영동 8~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에는 오후부터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에는 시속 20~45㎞(초속 5~12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속 25~47㎞(초속 7~13m)의 바람이 불고 1~2.5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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