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3월부터 대학생·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는 각종 마이스(MICE) 행사를 홍보하는 '벡스코 제7기 대학생 서포터즈 및 제5기 외국인 서포터즈'가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벡스코는 최근 공개모집과 비대면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대학생 서포터즈 10명, 외국인 서포터즈 5명(미국, 중국, 일본, 대만, 터키)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은 3~12월 SNS를 활용해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부산의 관광명소, 먹거리,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하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벡스코와 함께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피드백 받을 수 있으며, 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홍보 마케팅의 실무 업무도 경험하게 된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포터즈들의 대외 활동 기회가 줄었지만, 벡스코는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생과 외국인들에게 소중한 마이스(MICE)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학생·외국인 서포터즈의 참신한 시각으로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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