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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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1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에 대의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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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1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에 대의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의령군, 도교육청이 각 5억씩 부담하여 총 15억의 예산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투자된다.
경남도와 의령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 빈집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LH는 1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비 85% 인 2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공간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는 무학년 교육과정, 인공지능교육 과정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대의초등학교는 1931년 9월 개교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사회 중심 학교이지만 농촌 인구감소 및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전교생 16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하지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학생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작은 학교 장점을 충분히 살려 마을 주민과 입주할 도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학교와 마을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유관기관의 지원과 주민의 관심이 절실하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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