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 "우리 가족 다 당뇨"('알약방')
2021. 2. 26. 06:2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혜리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는 유혜리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유혜리는 "우리 집안에는 아버지, 어머니가 다 당뇨가 있으셨고 고혈압 있으셨고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일 걱정되는 건) 당뇨다. 오빠들, 동생이 다 당뇨가 있다. 그래서 아주 나도 신경 쓰고 있다. 당뇨 안 걸리려고 굉장히 조심하고"라고 추가한 후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아버님의 가족력으로 폐암, 식도암이 있다고 하셨는데 폐암의 경우는 관심이 필요한 정도로 나와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식도암의 경우는 발병 위험도가 1.47배. 이외에도 유전적 위험도가 높은 암이 있는데 췌장암 발병 위험도가 1.71배다"라고 알렸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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