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사랑하는 사람 있지만 연애는 아직, 썸 타는 중"(수미산장)[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2. 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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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썸 타는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수미는 구혜선과 티타임 도중 "너 친구없게 생겼다"고 하자 구혜선은 "친한 친구는 1~2명이다. 전화번호에 저장된 사람은 대여섯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애는 하냐"고 묻자 구혜선은 "저 연애 많이 한다. 세상에 널린 게 남자인데"라며 웃어보였다.

김수미가 "얼마나 만났냐"고 묻자 구혜선은 "만나는 건 아니다. 제가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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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구혜선이 썸 타는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2TV, SKY '수미산장' 2회에서는 김수미가 게스트 구혜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미는 구혜선과 티타임 도중 “너 친구없게 생겼다”고 하자 구혜선은 “친한 친구는 1~2명이다. 전화번호에 저장된 사람은 대여섯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는 지인은 많은데 내 사람은 극소수라는 얘기”라고 해명했다.

“연애는 하냐”고 묻자 구혜선은 “저 연애 많이 한다. 세상에 널린 게 남자인데”라며 웃어보였다. “친구도 많이 없다면서 어떻게 만나냐”고 묻자 구혜선은 “제가 감독이지 않나. 스태프가 50명인데 저만 여자였다. 그러니 얼마나 남자가 많겠냐. 연애를 해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얼마나 만났냐”고 묻자 구혜선은 “만나는 건 아니다. 제가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짝사랑이냐”고 묻자 구혜선은 “짝사랑은 아니다.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구혜선은 “제가 사실 로맨틱한 면도 없고, 보통 여자와 좀 달라서 남자들이 매력을 느낀다”라며 “그런데 사귀다 보면 제가 보통 여자이길 바라더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수미산장'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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