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구혜선은 #사랑중 #수면제 #14kg감량 #연기는부업[★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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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수미산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구혜선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속마음을 나눴다.
이어 구혜선은 "14kg 뺐다. 운동은 안 했다. 금주하고 밥을 반으로 줄였다"며 "2년 전까지는 술을 많이 먹었다. 독주를 좋아했다. 고량주 같은 거. 하루에 한 병 정도 마셨다"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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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수미산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구혜선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속마음을 나눴다.
이날 구혜선은 사랑하는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연애한다. 지금도 하고 있다. 널린 게 남자다. 현장에 50명 있는데 나 혼자 여자인 적도 있다. 연애는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어 "만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랑하는 게 없으면 무기력하고 사랑하는 게 있으면 살만하다"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혼 후 행복한 삶을 사는 구혜선이었다.
"(상처 받아도) 자고 일어나면 다 잊는다"며 단단한 내면을 보여준 구혜선은 본인만의 철칙을 보여줬다. 구혜선은 "나랑 친하다고 하는 사람 들어본 적 없지 않냐. 친구도 비밀이다. 친구라는 게 알려지면 비즈니스 관계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내가 잘못하면 친구한테도 피해가 간다. 연예인 친구는 없는 거 같다"고 했다.
이후 "배우 생활하면서 힘든 점은 여배우에 대한 매뉴얼을 강요할 때다. 성격이나 옷차림 같은 거. 이런 거에 반항적인 편이다. 그게 와전되면 '성격 이상하다'는 말이 돈다. 감독 일을 하면서 오해를 받았다. 배우라서 낼 수 있는 의견인데 '쟤 감독했다고 저러는구나' 하더라. 그때부터 '모든 게 내 생각 같진 않더라' 싶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악성 댓글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은 "악플러의 감정 동요를 내가 받아줄 필요가 없다. 내가 안 받으면 된다. 내가 상처 받아서 힘들다고 생각해도 대중은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냥 넘기려고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구혜선은 "(20대 초반) 그때는 성공할 때였고 지금은 실패를 많이 했다. 그런데 사람은 계속 실패해야 한다. 실패를 하다 보니까 '실패도 생각보다 성공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실패해야 인간이 된다"며 "그때 되게 큰 성공을 했다. 그때도 지금의 나를 생각했다. '이게 영원하지 않을 거고 내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강한 멘탈의 이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마냥 단단하기만 하진 않았다. 구혜선은 "오래 잠을 못 자다가 요즘은 좀 잔다. 13년 정도 수면제를 먹었다" 구혜선은 "수면제 없으면 아예 못 잤다. 뇌가 잠자는 걸 잊어버렸다. 예전 드라마는 자는 시간을 안 줬지 않냐. 그래서 잠들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었다"며 "수면 패턴을 고치려고 공부를 많이 했다. 일부러 2~3시간 자고 이후에 숙면한다. 지금은 잘 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구혜선은 커리어에 대해 밝혔다. 구혜선은 "다른 사람들은 연기가 본업이고 다른 일들이 부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지금 하는 일들이 본업이고 연기가 부업 같다. 지금 하는 일들에서 성취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14kg 뺐다. 운동은 안 했다. 금주하고 밥을 반으로 줄였다"며 "2년 전까지는 술을 많이 먹었다. 독주를 좋아했다. 고량주 같은 거. 하루에 한 병 정도 마셨다"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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