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1200명 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한 성남시의료원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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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맞서 감염병 치료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성남시의료원 의료진에게 시민단체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코로나19병동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전현옥 간호사 등에게 이날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의 김용진 공동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러분이 있어 든든했다"면서 "성남시의료원 코로나 병동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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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남시에 따르면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코로나19병동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전현옥 간호사 등에게 이날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 간호사는 전체 의료진을 대표해 이를 받았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의 김용진 공동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러분이 있어 든든했다”면서 “성남시의료원 코로나 병동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지난 21일 제8차 정기총회에서 성남시의료원 코로나병동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1월15일부터 코로나19 중환자를 중점 치료하는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돼왔다. 전체 509병상 가운데 140병상 이상이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선 지금까지 입원환자를 포함해 1200명 넘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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