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전 대전시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선출

송민섭 2021. 2. 2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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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염홍철(77·사진) 전 대전시장이 선출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5일 비대면(서면)으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5대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염 전 시장이 98.7%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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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염홍철(77·사진) 전 대전시장이 선출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5일 비대면(서면)으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5대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 결과 단독 입후보한 염 전 시장이 98.7%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 3대 국민운동단체로 꼽힌다.

염 신임 중앙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50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근면, 자조, 협동 3대 정신과 생명, 평화, 공경의 3대 정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염 중앙회장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대 교수 시절인 1988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제4대 대전시장(관선)에 이어 제8, 10대 대전시장(민선)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때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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