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여객선 운항 3월부터 재개

이영균 2021. 2. 2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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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3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대저해운㈜는 지난해 9월 잇따른 태풍 영향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파손된 후 여객선 웨스트그린호 운항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웨스트그린호는 내달부터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3시에 울릉 저동항에서 출발해 독도를 오간다.

양병환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많은 국민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휴식과 함께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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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그린호.대저해운 제공
경북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3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대저해운㈜는 지난해 9월 잇따른 태풍 영향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파손된 후 여객선 웨스트그린호 운항을 중단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접안시설 난간과 경사로 등의 긴급 복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웨스트그린호는 내달부터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3시에 울릉 저동항에서 출발해 독도를 오간다.

이 배는 여객 344명을 태울 수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양병환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많은 국민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휴식과 함께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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