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실리콘밸리'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관

차준호 기자 2021. 2. 2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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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사진)가 25일 문을 열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항공·항만부터 산업단지, 대학,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등 풍부한 '특화 실증 자원'을 가진 도시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에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인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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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센터 등 갖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사진)가 25일 문을 열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꾸몄다. 사무공간과 편의시설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센터, 지능형 사물인터넷(AloT) 실증 지원 랩 등 기업 지원시설, 오픈스테이션·중앙광장 같은 교류 공간을 갖췄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춘(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곳은 △공공이 주도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인스타Ⅰ’ △민간 중심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스타Ⅱ’ △스타트업 협업 공간 ‘인스타Ⅲ’로 구성돼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항공·항만부터 산업단지, 대학,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등 풍부한 ‘특화 실증 자원’을 가진 도시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에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인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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