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 1R 1위..문자투표 '대반전'[★밤TView]
'미스트롯2' 양지은이 결승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2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결승 1라운드에서 신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달리 1라운드, 2라운드를 2주에 걸쳐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은가은. 그는 김철인 작곡가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 곡은 주기만하면 떠나버리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곡. 은가은은 살사 댄스를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음까지 선보이며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다. 장윤정은 "리듬감도, 곡을 소화하는 능력도 좋았다"며 "은가은은 스타가 되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은가은은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 최저점 88을 받았다.
이어 김다현이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발라드 트롯 '인연이라 슬펐노라'를 불렀다. 이 곡은 질긴 인연의 끈으로 이어진 사랑에 대한 슬픔을 그려낸 곡이다. 김다현은 중간 음이탈로 마스터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했다" "곡이 어려웠다"며 김다현을 격려했다. 특히 이찬원은 "연습을 많이 한 게 느껴진다"며 "정동원 못지않게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마스터 점수는 최고점 97, 최저점 80점이었다.
세 번째로 양지은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애절한 발라드 트로트 곡. 양지은은 구슬픈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장민호는 "선곡이 찰떡"이라고 평했다. 박선주는 "반복되는 구간 디테일을 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양지은은 마스터 점수에서 최고점 100, 최저점 88점을 받았다.
홍지윤은 붉은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네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의상부터 심상치 않은 그가 부른 곡은 윤명선 작곡가의 '오라'. 주문을 거는 듯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로트 곡이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는 장윤정의 '어머나',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을 작곡한 트롯계의 황금손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홍지윤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윤정은 "귀엽고 상큼한데 걸쭉하다"며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홍지윤뿐"이라고 극찬했다. 홍지윤은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 최저점 90을 기록했다.
다섯 번째로 김의영이 위종수 작곡가의 '도찐개찐'으로 무대를 펼쳤다. 김의영은 신명나는 정통 트로트 곡에 걸맞은 흥겨운 윷놀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몇 년 차 현역 가수가 신곡을 발표하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김의영 역시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 최저점 88로 은가은, 양지은과 동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태연이 뽕서남북이 작곡한 '오세요'를 선보였다. '오세요'는 고전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단어가 인상적인 디스코 장르의 트로트 곡이다. 김태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김태연에 대해 "본인이 뭘 잘하는지 알고 있다"고 평했다. 김태연은 최고점 100, 최저점 91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준결승전 1위를 기록했던 별사랑이 등장했다. 별사랑이 부른 곡은 영탁 작곡팀이 작곡한 '각도기'로,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마스터들은 별사랑의 무대를 보고 곧바로 곡을 흥얼거렸다. 조영수는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결과 마스터점수 최고점 100, 최저점 90을 받았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방송 전까지 투표한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와 1라운드 신곡 미션 마스터 점수까지 합산한 중간 순위 1위는 홍지윤이었다.
하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가 순위를 뒤집었다. 이날 실시간 문자투표는 218만4000여 표, 유효표는 182만여 표였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1라운드 1위는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37만6000여 표를 기록하며 문자투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을 한 건 아니지만, 한 것만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 2위는 홍지윤, 3위는 김다현, 3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은가은, 7위는 별사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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