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세계 최초로 J&J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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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25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바레인은 국민들에게 이미 무료로 제공하던 화이자,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백신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외에도 J&J까지 총 5종류의 백신을 사용 승인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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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바레인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25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바레인은 국민들에게 이미 무료로 제공하던 화이자, 시노팜,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백신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외에도 J&J까지 총 5종류의 백신을 사용 승인한 셈이 됐다.
바레인 보건 규제 당국은 J&J 백신을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그룹들에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4일 미식품의약국(FDA)은 J&J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미국에서도 긴급사용 허가가 승인될 가능성을 높였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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