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명 중 1명 코로나19 항체 보유..백신 2차 접종자는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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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7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이 주도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사하는 '리액트-2'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 15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혈액검사를 해보니 항체 보유율이 13.9%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만 8천 명은 항체 보유율이 37.9%였으며 이들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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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7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이 주도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사하는 '리액트-2'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 15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혈액검사를 해보니 항체 보유율이 13.9%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만 8천 명은 항체 보유율이 37.9%였으며 이들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자 가운데 백신을 2차 모두 접종한 경우 항체 보유율이 91%에 달했습니다.
연령대별로 60세 이하는 95.5%였고 80세 이상은 88%로 조금 낮았습니다.
또 30세 이하는 한 차례만 맞아도 항체 보유율이 94.7%를 기록한 반면 80세 이상은 34.7%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항체를 갖고 있는 것이 전염력 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더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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