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유영,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쇼트 남녀부 1위

허재원 2021. 2.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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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스타 차준환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쇼트 1위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다크 패스토랄'을 선보인 차준환은 기술점수와 예술점수 종합 90.36점을 받아 2위 이시형을 10점 이상 큰 점수 차로 따돌렸습니다.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이 69.87점을 받아 이해인과 김예림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2월 동계체전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한 명, 여자 두 명의 선수가 다음 달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잡게 됩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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