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밴드 결성' 린가드, "내 축구를 즐기는 중, 이제 일관성 있게 경기할 수 있는 나이"

윤효용 기자 2021. 2. 25.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에서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전 후 웨스트햄의 동료 라이스는 "린가드는 최고의 선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뛰었을 때부터 그가 최고라는 걸 알고 있었다. 린가드는 성격도 좋다. 그가 우리 팀에 와서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그 이상으로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에서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오랫동안 몸담았던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맨유에 머무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며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찾게 됐다.

웨스트햄 이적 후 기다렸다는 듯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린가드다. 적응할 시간도 필요없었다. 아스톤 빌라와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신고한 린가드는 지난 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선제골을 도왔다. 여기에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피리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토트넘전 후 웨스트햄의 동료 라이스는 "린가드는 최고의 선수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뛰었을 때부터 그가 최고라는 걸 알고 있었다. 린가드는 성격도 좋다. 그가 우리 팀에 와서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그 이상으로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린가드도 웨스트햄에서 삶을 즐기고 있다. 린가드는 25일(한국시간)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명 나는 내 축구를 즐기고 있다. 정말 잘 적응하고 있고, 동료들도 잘해준다"며 웃었다.

이어 "나는 주중, 주말 다 뛰러 이곳에 왔다. 축구를 하는 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지난 토트넘전처럼 플레이하고 승리한다면 무엇도 우리를 능가할 수 없다. 예전에는 일관성을 찾는 게 굉장히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스스로 일관성 있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