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박신혜가 미래에서 온 이유 "조승우 지키기 위해"

김혜영 2021. 2.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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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박신혜가 강물로 뛰어들었다.

25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4회에서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박신혜)가 단속국을 피해 강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술은 "손 놓지 마"라고 한 후 강서해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

한태술이 그런 강서해를 구하기 위해 다가가는 모습에서 4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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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박신혜가 강물로 뛰어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4회에서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박신혜)가 단속국을 피해 강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태술은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 정현기(고윤)의 존재에 놀라며 이들이 이토록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강서해는 “후회 때문에 넘어오는 거야.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그때 왜 그러지 않았을까’ 매일 밤마다 괴로워해”라고 설명했다. 한태술이 “넌 왜 온 건데?”라고 묻자, 강서해가 “널 지키려고 왔어. 네가 업로더를 만들지 못하게 할 거야”라고 밝혔다.

방송 말미, 둘은 단속국에 쫓기다가 끊긴 한강 다리 위에서 포위되고 말았다. 한태술은 “손 놓지 마”라고 한 후 강서해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 이때 강서해가 어깨에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 한태술이 그런 강서해를 구하기 위해 다가가는 모습에서 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손 놓지 마 할 때 심쿵했다”, “한태술은 모든 게 과학적 계산ㅋㅋ”, “태술-서해 손잡고 뛰어내리는 모습 너무 멋지다”, “둘 티키타카 재밌어”, “결론이 손 놓지 말라는 거라니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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