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달고나 꽃 든 백종원, 아내 소유진에 "나랑 결혼해줘♥"[종합]

이혜미 2021. 2.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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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사랑꾼 면면을 제대로 뽐냈다.

이에 백종원은 완성된 달고나를 뽐내며 아이들에게 "아빠가 집에 가서 해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은 박재범이 처음 만든 달고나가 백종원 표 달고나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것.

수줍은 얼굴로 장미 달고나를 든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게 "소여사, 결혼해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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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사랑꾼 면면을 제대로 뽐냈다. 직접 만든 장미 달고나를 들고 아내 소유진에게 “나랑 결혼해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낸 것.

2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날 박재범은 백종원과 함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찍이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맛봤던 백종원은 “이번 기회에 배워가야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특훈에 들어간 그는 전문가의 조언에 힘입어 성공적인 달고나를 만들어냈다.

이에 백종원은 완성된 달고나를 뽐내며 아이들에게 “아빠가 집에 가서 해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애틀 출신의 박재범에게 달고나는 낯선 것. 이에 백종원은 “나보다 못할 거다”라 짓궂게 말하곤 “우린 회사의 오너들 아닌가. 여차하면 제2의 직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술 더 떠 신중하게 달고나를 만드는 박재범에게 “타지 않게 하라” “영혼을 담아야 한다” 등 잔소리 세례를 퍼부었다.

반전은 박재범이 처음 만든 달고나가 백종원 표 달고나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내거보다 나은 것 같다”라 푸념,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어진 달고나 삼매경. 특히나 백종원은 고난이도의 장미 달고나에 도전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그 모습에 박재범은 “백종원을 리스펙트 하는 게 딱 봐도 각이 안 나오는데도 계속 도전하는 게 멋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러나 거듭된 특훈을 통해 솜씨를 익힌 백종원은 수차례 실패 끝에 장미 달고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수줍은 얼굴로 장미 달고나를 든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게 “소여사, 결혼해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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