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조승우×박신혜, "미안하지만 내 타입 아냐" (시지프스)

김혜영 2021. 2. 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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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목숨을 위협받는 박신혜를 구했다.

25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4회에서 한태술(조승우)이 단속국에 붙잡힌 강서해(박신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태술은 박사장(성동일)의 안내로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 정현기(고윤)가 도착하는 광경을 목도했다.

한태술이 "내가 빨리 오라고 했지"라고 하자, 강서해가 "가란다고 진짜 가냐?"라고 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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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목숨을 위협받는 박신혜를 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4회에서 한태술(조승우)이 단속국에 붙잡힌 강서해(박신혜)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태술은 박사장(성동일)의 안내로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 정현기(고윤)가 도착하는 광경을 목도했다. 정현기는 한태술에게 “살려줘”라고 하며 한태산(허준석)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태술이 그를 부축해 단속국으로부터 도망쳤다. 강서해가 이들에게 “빨리 가!”라고 하며 단속국과 싸워 도망갈 시간을 준 것.

반면 강서해는 최연식(양준모)에게 붙잡혀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최연식이 “한태술한테 왜 접근했어?”라며 협박하자, 강서해는 “나 오늘 죽는 날 아니야”라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때 한태술이 교통사고를 일으켜 강서해를 구했다. 한태술이 “내가 빨리 오라고 했지”라고 하자, 강서해가 “가란다고 진짜 가냐?”라고 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이후 한태술이 강서해와 함께 찍은 결혼사진에 대해 물으며 “미안한테 내 타입은 진짜 아니어서. 내가 비혼주의자야”라고 밝혔다. 이에 강서해는 “짜증나!”라고 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태술이 서해 구하러 나타나는데 완전 심쿵”, “도망간 줄 알았는데 구하러 온 거라니 대박”, “태술이 진짜 멋지다”, “둘 케미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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