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장애인스포츠 이끌 정진완 회장 "새로운 이정표 만들겠다"

이규원 기자 2021. 2. 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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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동안 장애인스포츠 행정을 진두지휘할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정진완 회장이 취임했다.

정진완 회장은 25일 오후 4시, 이천훈련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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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정진완 회장 취임
2025년 2월 26일 정기총회 까지 4년 임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정책펼칠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정진완 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앞으로 4년동안 장애인스포츠 행정을 진두지휘할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정진완 회장이 취임했다.

정진완 회장은 25일 오후 4시, 이천훈련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직무를 시작했다.

오는 2025년 2월 26일, 정기총회 전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 정 회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비대면 참가자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케이휠프로젝트의 축하공연과 정진완 회장의 취임사, 각계 각층의 축하인사와, 취임 기념 퍼포먼스로 캘리그래피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진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 IPC 앤드류파슨스 위원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도자협의회 임영진 위원장과 심판위원회 유진국 위원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현장에 참석한 IPC 김성일 집행위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의현 선수위원장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진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정책과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새로운 장애인체육의 미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기대되는 내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회장은 2000 시드니 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을 거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선수출신 행정 전문가로, 지난 1월 19일 K-아트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에서 총 67표 중 41표를 획득하여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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