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차태현, 박보영-남주혁 영입..조인성 요리사 변신[★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2. 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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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에서 박보영과 남주혁을 알바생으로 영입했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장면이 담겼다.

차태현은 조인성이 끓인 대게 라면에 "대게 살도 실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조인성은 차태현과 먹을 조식으로 계란국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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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에서 박보영과 남주혁을 알바생으로 영입했다. 조인성은 계란국, 대게 라면 등 요리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차태현은 박보영에게 전화했다. 차태현은 "축하해. 첫 아르바이트생으로 선정됐어"라고 말을 꺼냈고 박보영은 "뭘 준비해가면 되나요?"라며 똑부러지게 답했다.

차태현은 바로 남주혁에게 전화하며 초호화 아르바이트생 라인업을 완성했다.

조인성이 능숙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인성은 식당 메뉴로 대게 라면을 준비했다. 차태현은 조인성이 끓인 대게 라면에 "대게 살도 실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조인성은 차태현과 먹을 조식으로 계란국을 준비했다. 조인성은 다시마와 멸치, 명태대가리를 넣고 육수를 낸 후 각종 채소와 계란을 넣고 계란국을 완성했다. 차태현은 "이것도 메뉴에 추가하자"라고 호평했다.

조인성은 슈퍼마켓에 가기 전 시골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작진이 "시골 생활 어떠냐"라고 묻자 조인성은 "시골 재밌다"고 답했다. 이어 "틈만 나면 옛날 민박집에 간다. 시골 할아버지가 나를 못 알아보는 거다. 그냥 꺽다리로 안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너무 재미있는 얘기를 했다"며 행복하게 회상했다.

차태현 역시 "가게 맥주라고 해서, 옛날에 영화 찍으러 가면 그런 슈퍼, 슈퍼도 아니다. 구멍가게에서 안주 몇 개 두고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동감했다.

그러나 차태현과 조인성의 슈퍼마켓 운영기는 예상과 달랐다. 본격 영업 전 단골들이 슈퍼마켓에 찾아왔다. 차태현은 단골에게 "이거 한 개에 얼마냐"라고 물었고, 단골은 "장사하는 사람이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쩌냐"라며 당황했다.

모든 손님들이 나간 후 조인성 "할 수 있을까?"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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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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