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내 몸 감상하며 뿌듯→먹덧으로 11kg 증가, 거울 보기 싫어"(맘 편한)

이하나 2021. 2.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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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때문에 고민했다.

2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은 먹덧 때문에 고생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임신 후 먹덧(먹는 것을 찾는 입덧)이 왔다고 밝혔다.

일어나자마자 입덧 사탕을 먹은 배윤정은 "일어날 때쯤부터 속이 막 쓰리다. 뭐든 먹어야 진정이 되는데 오래가지 않는다"고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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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때문에 고민했다.

2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은 먹덧 때문에 고생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임신 후 먹덧(먹는 것을 찾는 입덧)이 왔다고 밝혔다. 일어나자마자 입덧 사탕을 먹은 배윤정은 “일어날 때쯤부터 속이 막 쓰리다. 뭐든 먹어야 진정이 되는데 오래가지 않는다”고 괴로워했다.

최희는 “약간 숙취 같지 않나. 저는 술병난 것처럼 힘들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숙취가 10달 동안 계속되는 느낌이다”고 설명했고, 최희는 “그리고 나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출근하는 느낌이다”고 거들었다.

체중계에 올라가 체중을 확인한 배윤정은 눈을 의심하며 깊은 탄식을 했다. 배윤정은 “조금 재수 없게 들리겠지만 저는 샤워하고 저의 몸을 감상하는 일이 뿌듯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씻으러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거울 보고 싶지도 않다”며 “이틀 전까지 10kg가 쪘는데 오늘 아침에 1kg가 더 쪘다”고 당황했다.

배윤정은 “속이 쓰리고 두통이 있고 울렁거리니까 누워있고, 계속 누워있다 보니까 우울해지고 악순환이더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최희는 “저는 출산은 다시 할 수 있겠는데 입덧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공감했다. (사진=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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