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개정까지 '내일 국회 본회의만 남아'
나종훈 2021. 2. 25. 22:01
[KBS 제주]
4·3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배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31번 째 안건으로 상정한 4·3특별법 개정안을 일부 자구만 수정해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4·3특별법 개정안은 내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여야 합의로 처리해 온 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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