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신임 호주대사와 면담..지역·국제무대 협력 논의

이국현 2021. 2.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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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다자분야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1961년 수교 이후 외교·안보,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소중한 파트너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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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서 경제 및 인적교류 정상화 기대"
미얀마 상황 우려..구금 인사 석방에 적극 협력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월25일 오후 캐서린 제인 레이퍼(Catherine Jane Raper) 주한 호주대사와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면담하고, 양국 관계와 다자분야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1961년 수교 이후 외교·안보,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소중한 파트너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요한 방역 조치는 취하면서도 양국 간 경제 및 인적 교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민주주의·시장경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 유사 입장국이자 믹타(MIKTA) 등 다자협의체를 통해 협력해온 중견국으로서 다양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이날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가 처음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전략 간 공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민주적·평화적 해결 및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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