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달인' 박지수..사상 첫 7관왕

이정찬 기자 2021. 2.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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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여자농구 전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달성한 '더블더블의 달인' 박지수 선수가 정규리그 MVP를 포함해 사상 첫 7관왕을 달성했습니다.

WKBL 정규리그 시상식은 그야말로 박지수 선수의 독무대였습니다.

득점상·리바운드상 등 기록 관련 부문에서 한꺼번에 4개의 상을 휩쓰는 등, 쉴 틈 없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지지로 2년 만에 MVP를 거머쥐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사상 첫 7관왕을 달성한 박지수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박지수/KB 센터 : 꼭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해서 좀 더 당당하게 MVP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고,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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