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잡은 알리의 '오버헤드킥' 시위

김형열 기자 2021. 2.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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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한 가운데, 델리 알리가 모처럼 멋진 골을 선보인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알리는 1골에 도움 2개로 3년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리며 무력시위를 했고, 토트넘은 1·2차전 연속 4골을 몰아쳐 가볍게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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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한 가운데, 델리 알리가 모처럼 멋진 골을 선보인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11경기를 쉬지 않고 뛴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벤치를 지킨 가운데, 알리는 전반 10분 그림 같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트래핑한 공이 높이 뜨자 몸을 날려 오버헤드킥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기록했던 알리의 첫 필드 골입니다.

이후에도 알리의 존재감은 빛났습니다.

후반 5분 자로 잰듯한 크로스로 비니시우스의 헤딩골을 도왔고, 28분에는 베일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알리는 1골에 도움 2개로 3년 2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리며 무력시위를 했고, 토트넘은 1·2차전 연속 4골을 몰아쳐 가볍게 16강에 올랐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 모두가 TV를 통해 환상 골을 봤을 테니 골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리의 수준이 다시 올라와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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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맨시티의 질주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와 16강 1차전에서 2대 0으로 이겨 지난해 12월부터 19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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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는 수비진을 마음껏 휘저으며 리그 17·18호 연속 골을 뽑아 수아레스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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