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레전드 소렌스탐과 같이 치게 된다면.." [게인브리지 LPGA]

강명주 기자 2021. 2. 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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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하는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하는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보카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단독 5위로 선전했던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올 시즌 첫 출전이다.

김세영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레이크 노나 코스에 처음 왔는데, 코스가 굉장히 예쁘고 이름처럼 물이 많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오랜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나와 함께 선수로 뛰는데 대해 김세영은 "어렸을 때부터 TV로 봐왔고, LPGA에 와서도 가끔씩 볼 수 있었던 레전드 선수인데, 이렇게 대회장에서 볼 수 있게 돼서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렌스탐과 같이 치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김세영은 "떨려서 집중이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세영은 캐디에 대해 "폴과는 (지난해 12월 최종전) CME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본 뒤 지난주 일요일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3월은 여성의 달이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롤모델이 있는가'라는 추가적인 질문에 김세영은 "너무 많다. 아니카 소렌스탐도 있고 로레나 오초아도 롤모델이었다. 물론 박세리 프로님도 그랬다. 이번에 한국에서 (박 프로님을) 우연히 뵐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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