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경호대장 부하직원 '갑질 의혹'..경찰, 감찰 조사중

박종홍 기자 2021. 2. 25.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경호대장이 부하 직원 갑질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 국회 경호대장 A경감을 전출 조치하고 감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A경감이 부하 경호관들에게 갑질한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 직원들은 A경감이 전출 강요, 인신 모독성 발언, 업무 떠넘기기 등의 갑질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출강요·인신모독성 발언 의혹 등..일선서 전출
국회.© 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의 경호대장이 부하 직원 갑질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 국회 경호대장 A경감을 전출 조치하고 감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A경감이 부하 경호관들에게 갑질한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 직원들은 A경감이 전출 강요, 인신 모독성 발언, 업무 떠넘기기 등의 갑질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대장과 피해 경호관들은 모두 일선서로 전출됐는데, 국회의장실 요청과 피해 경호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감찰이 끝나는대로 A경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