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명예회장, 전경련 회장 연임(종합)

최희정 2021. 2.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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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다시 맡는다.

전경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60회 정기총회에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상공회의소(서울상의) 회장에 취임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에 오른 구자열 LS그룹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 국내 굴지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경제단체 수장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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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창수(왼쪽) 전경련 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신임 주한독일 대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 2020.11.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다시 맡는다.

전경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60회 정기총회에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추대배경을 밝혔다.

또한 "허창수 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환경 속에서 전경련을 잘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회장은 2년 임기로 무제한 연임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끈 허 회장은 올해도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6회 연속 전경련을 이끌게 됐다.

이로써 서울상공회의소(서울상의) 회장에 취임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에 오른 구자열 LS그룹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 국내 굴지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경제단체 수장을 맡게됐다. 재계에서는 향후 이들이 호흡을 맞춰 업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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