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미래 동력' 살리기

2021. 2.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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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가평군은 남양주시·포천시·구리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현실화시켰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2021년 신축년에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한 해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면서도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자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급 폭우로 인해 침수된 자라섬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정상화해 개방기간 37일 동안 1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했다. 하루 평균 3000여명이 다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보건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남양주시, 포천시, 구리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현실화시켰다. 또 지역주민, 군의회, 경기도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제2경춘국도 가평노선안을 관철시켰다. 일부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IC 설치, 북면 방향 국도 확충 등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청정계곡 복원사업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김 군수는 “위기일수록 미래를 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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