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 대 1 비율로 액면분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5 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
25일 카카오는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을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액면분할이 진행되면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카카오가 액면분할에 나선 건 작년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이 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5 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
25일 카카오는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식을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액면분할이 진행되면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카카오의 현재 주가는 48만4500원으로 분할 이후 주당 가격은 9만원대로 떨어진다.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을 진행하면 기업은 증자 없이 주식 수를 늘릴 수 있고 주당 가격을 낮춤으로써 개인투자자의 추가적인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작년 여름 주식 분할을 진행한 애플과 테슬라는 주식 분할 후 첫 거래일 주가가 올랐다. 주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시간외 거래에서 카카오 매수에 나서며 4.85% 상승한 5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지된 뒤 다음날 액면분할 가격으로 재개된다.
카카오가 액면분할에 나선 건 작년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이 깊다. 카카오 주가는 작년 초만 해도 15만원대였다. 하지만 작년 4월부터 대표적인 비대면 수혜주로 각광받으면서 주가가 한때 50만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락장? 얼마든지 버틴다"…'20년 전문가'의 생존전략
- 연봉 한번에 2000만원 인상 '파격'…불붙은 '쩐의 전쟁'
- 전화기 하나로 무작정 창업…'연매출 1000억' 기적 이뤘다
- "지옥 같다" 직원평가 논란…카카오 김범수, 입 열었다
- 자산 상위1% 기준? 모나코 88억…한국은 강남아파트 한 채 값
- 변정하 해명 "옷 빼앗고, 담배 심부름 시킨 적 없어" [전문]
- 김동성, 전처에 "금메달은 돌려달라"…진흙탕 싸움 ing
- 사유리 결국 사과 "스타벅스가 대피소도 아닌데…" [전문]
- 함소원, 진화 결별설 보도에…"제발 그만" 호소
- "허투루 연기하지 않았다"…이준익X설경구X변요한 '자산어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