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 사고 도당 지정..윤갑근 위원장 '직위해제'

천영준 2021. 2.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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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사고 도당으로 지정됐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갑근 도당위원장이 구속 수감 중인 충북도당을 사고 도당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윤 위원장이 구속돼 충북도당이 정상적으로 당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당은 3월 초 비대위를 열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선임이나 잔여 임기를 맡을 새 도당위원장 선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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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사고 도당으로 지정됐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갑근 도당위원장이 구속 수감 중인 충북도당을 사고 도당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윤 위원장이 구속돼 충북도당이 정상적으로 당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위원장은 직위 해제됐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4일 특경법 위반(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윤 전 고검장은 만기가 도래한 라임 펀드의 재판매와 관련해 우리은행 은행장에 대한 청탁의 대가로 2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당은 3월 초 비대위를 열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선임이나 잔여 임기를 맡을 새 도당위원장 선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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