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측위 "한미연합훈련 '조정' 아닌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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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5일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은 대결 정책을 고집하겠다는 선언"이라면서 훈련의 중단과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촉구했다.
남측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각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훈련은) 조정이 아닌 중단으로, 정확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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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5일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은 대결 정책을 고집하겠다는 선언”이라면서 훈련의 중단과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촉구했다.
남측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각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훈련은) 조정이 아닌 중단으로, 정확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8년 한미연합훈련 중단 선언이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중요한 실마리였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적대적 행동의 상호 중단이야말로 관계개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반도 평화의 길에 가장 절실한 것은 신뢰의 회복이며, 관계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노력”이라면서 “한미 당국은 관계 개선과 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명분이라 말하는 전작권 환수에도 전향적 입장을 가져야 한다”면서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은 그 능력 여하를 그 누구에게 검증받을 일이 아니며, 주권회복의 관점에서 즉각 환수를 선언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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