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에 1500억 투자

장우정 기자 2021. 2. 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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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스페인 전자상거래 업체 '왈라팝'에 약 1500억원을 투자했다.

2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네이버는 유럽 스타트업 투자 펀드 'K-펀드'를 통해 왈라팝에 1억1500만유로(1555억원)를 간접 투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투자는 사실"이라며 "왈라팝과 장기적인 협업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6년 출자한 K-펀드를 통해 유럽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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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간접 투자한 왈라팝. /왈라팝 제공

네이버가 스페인 전자상거래 업체 ‘왈라팝’에 약 1500억원을 투자했다.

2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네이버는 유럽 스타트업 투자 펀드 ‘K-펀드’를 통해 왈라팝에 1억1500만유로(1555억원)를 간접 투자했다.

왈라팝은 스페인에서 활발하게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앱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왈라팝 이용자는 스페인 인구의 절반가량인 1500만명에 달한다. ‘당근마켓’처럼 개인 간 중고 거래에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투자는 사실"이라며 "왈라팝과 장기적인 협업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6년 출자한 K-펀드를 통해 유럽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K펀드는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설립한 벤처캐피털(VC) 코렐리아캐피털이 운용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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