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엠' 결국 연기, 주연 배우들 논란에 '날벼락'[SS이슈]

안은재 2021. 2.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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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들의 논란에 '디어 엠', '컴백홈' 등이 연기되면서 관계자들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금요극 '디어 엠'이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주연 배우의 학교 폭력 논란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주연 배우의 학폭 논란에 '디어 엠'의 제작진, 방송사 등 관계자들이 날벼락을 맞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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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주연 배우들의 논란에 ‘디어 엠’, ‘컴백홈’ 등이 연기되면서 관계자들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금요극 ‘디어 엠’이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주연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내린 결론이다. ‘디어 엠’ 제작진 측은 지난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26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연 배우의 학교 폭력 논란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디어 엠’은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특히 ‘디어 엠’은 KBS의 상반기 기대작이었기에 파장은 더 컸다. 주연 배우의 학폭 논란에 ‘디어 엠’의 제작진, 방송사 등 관계자들이 날벼락을 맞은 상황이다. 방송 관계자는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퍼지는 이야기를 막을 수는 없다. 소속사가 계속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상황을 소속사에 넘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박혜수에 앞서 먼저 학교 폭력 논란이 인 조병규도 KBS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홍보 영상 촬영 일정을 연기했다. ‘컴백홈’은 유재석과 조병규가 함께 선보이는 신 예능으로 유재석의 1년 만에 친정 KBS 나들이여서 기대감을 보은 바 있다. 앞서 조병규도 홍보 영상을 통해 “유재석 옆에서 올인 할 마음”이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하지만 조병규의 학교 폭력 논란이 일자 ‘컴백홈’의 일정도 한 차례 연기됐다. 컴백홈 관계자는 해당 논란과는 별개로 “프로그램 세부적으로 조율할 게 많아서 첫 회 홍보 촬영을 연기했다. 조병규와 유재석 2MC가 아니고 다른 출연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 주연 배우의 때 아닌 학폭 논란에 관계자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졌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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