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이은 국내 두번째 백신은 화이자..5만8500명분 싣고 26일 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접종되는 백신은 미국 화이자 백신이다.
화이자 백신은 공항에 들어오자마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 등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된다.
접종을 시작하는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등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 등 종사자 300명이 접종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방역당국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 KE9925편은 화이자 백신을 싣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16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 여객기는 화이자 백신 5만8500명분(11만7000도스)을 싣고 26일 낮 12시 10분경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화이자 백신은 공항에 들어오자마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 등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된다. 접종을 시작하는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등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 등 종사자 300명이 접종을 받는다.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이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앞서 특례수입을 승인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별도 계약을 통해 들여오는 화이자 백신의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26일 공개된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이 반발한다며…범여 35명 “한미훈련 연기해야”
-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역선택’ 변수되나 [고성호 기자의 다이내믹 여의도]
- “환자 죽으면 책임진다”던 택시기사, 7년 구형에 울먹
- ‘뼈 산산조각 난’ 타이거우즈…“최악은 걷지 못할 수도”
- “연기 흡입 몰랐다, 비난 그만” 사유리 방문 ‘스벅’ 직원 입장 [전문]
- 함소원, 이혼설 이어지자 “제발 그만해달라”
- 추신수 한국행에…아내 “글썽글썽, 야구 원 없이 하고 와”
- 낮술 마시고, 여성 직원 불러내고…강남경찰서장 대기발령
- 단숨에 3100선 앞까지 온 코스피…연기금은 41일째 ‘팔자’
- 대리기사 불렀는데…‘5m 음주운전’ 벌금 12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