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신규 수주로 작년 매출 호조..전년비 66%↑

박정수 2021. 2. 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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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001470)이 지난해 9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억원의 신규 수주로 인한 착공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올해부터 계열사가 시행하는 분양사업이 본격적으로 연결 매출과 이익에 반영돼 준공예정인 2023년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기존에 수주한 공사물량 1조2000여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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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부토건(001470)이 지난해 9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전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2262억원 대비 66.3% 증가한 376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억원 대비 3.4%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억원의 신규 수주로 인한 착공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원가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847억원, 영업손실 55억원, 당기순손실 188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는 계열사의 천안 신방르네상스 및 아산 신창더힐의 공동주택 약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선 투자한 분양관련비용 등의 지출요인과 청산 예정인 종속회사들의 자산손상이 일시적으로 손실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천안신방 르네상스 공동주택과 아산 신창더힐의 공동주택은 각각 2020년 11월과 2021년 1월에 100%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올해부터 계열사가 시행하는 분양사업이 본격적으로 연결 매출과 이익에 반영돼 준공예정인 2023년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기존에 수주한 공사물량 1조2000여억원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국가에서 수익성이 확보된 공공 발주공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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