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미국 플러그파워와 연내 합작법인 설립

정용운 기자 2021. 2. 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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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미국 플러그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동현 SK㈜ 사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등 SK 경영진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을 연내 설립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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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미국 플러그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와 SK E&S는 지난달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하고 총 1조8500억 원(16억 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SK와 플러그파워는 25일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열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동현 SK㈜ 사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등 SK 경영진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장동현 사장은 “SK는 지난해부터 RE100 가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친환경 포트폴리오 중심의 사업 전환 속에 수소 사업 밸류체인 구축이 핵심”이라며 “플러그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을 연내 설립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시아 합작법인은 2023년까지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설비의 공급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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