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수성구 '의료관광특구'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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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중구와 수성구에 의료관광특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 인프라가 집약된 중구 동성로, 반월당 및 수성구 범어동 일원을 중심으로 '메디시티 대구 K-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특구가 되면 각종 규제의 완화 또는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대사업 허용의 경우 의료법인이 노인 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돼 실버 의료 관광객 유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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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중구와 수성구에 의료관광특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 인프라가 집약된 중구 동성로, 반월당 및 수성구 범어동 일원을 중심으로 '메디시티 대구 K-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특구가 되면 각종 규제의 완화 또는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사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이나 의료법인의 각종 부대 사업 허용, 홍보 강화 등의 장점이 예상된다.
특히 부대사업 허용의 경우 의료법인이 노인 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돼 실버 의료 관광객 유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외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이 강화돼 의료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8월 특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4개 특화사업을 정하고 15개 세부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오는 26일에는 엑스코에서 공청회를 열고 특구 지정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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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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