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파업 중단 '업무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일부터 이어온 파업을 그만두고 업무에 복귀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레빌딩 앞 등에서 '현장 투쟁 전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노동의 공공적 성격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 현장투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일부터 이어온 파업을 그만두고 업무에 복귀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레빌딩 앞 등에서 '현장 투쟁 전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노동의 공공적 성격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 현장투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고객센터 직원 1600여명 중 9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노동조건 개선과 적정임금 보장, 고객센터 직영화 등을 요구했다. 109개 시민단체들은 상담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이들의 직접고용 전환을 공단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상담사들은 "우리가 현장에 복귀해 현장투쟁으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 파업 대오가 흔들리기 때문이 아니다"며 "900여명의 조합원들은 파업을 더 지속하고 끝장을 보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법과 정부의 지침에 적힌 대로 일할 것이며 민원인들에게 콜 수에 쫓기지 않고 성실하게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주차장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대응
- '하반신 마비' 박위 "정자 상태 궁금…♥송지은 닮은 딸 낳고파"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이웃집서 심한 냄새난다"…충남 서산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전현무 "대학시절 여친과 DVD방 가면 무조건 긴 영화 봐, 내용은…"
- 남편이 절벽서 밀었는데 살아남은 女···유산하고 다시 임신
- "남편이 애들 때렸다"던 티아라 아름, 본인이 아동학대로 母와 나란히 송치
- "2억 넘게 산 땅, 지금은 3천만원"..'꽃보다 남자' 김현중, 농부 됐다
- 친형과 눈맞아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 결혼만은 막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