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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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3월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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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3월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70대로 사업비는 4억9000만원이다.
창원시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 항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규모는 지난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을 증액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 적용 혜택도 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LPG차는 경유차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다"며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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