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빈곤퇴치사업 전면적인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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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빈곤퇴치 사업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공식 선언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탈빈곤 표창 대회에서 "전당,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동노력으로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의 빈곤퇴치 전쟁은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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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명이 빈곤퇴치를 위해 희생..8년간 투자한 자금 275조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빈곤퇴치 사업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공식 선언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탈빈곤 표창 대회에서 "전당,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동노력으로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의 빈곤퇴치 전쟁은 전면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현행 기준으로 볼 때 9899만명 농촌 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다"면서 "832개 빈곤 현(縣)과 12만8000만개 빈곤 촌(村)이 빈곤 상태에서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지역적 빈곤문제는 모두 해결됐고, 절대적 빈곤 해소라는 어려운 임무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역사책에서 빛날 기적“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는 중국 인민과 중국공산당, 중화민족의 위대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지난 8년간 당 지도부는 탈빈곤을 중요한 순위에 뒀고, 이를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의 최저 기준으로 정했다“면서 ”농촌 인구 전면적인 탈빈곤을 통해 전면적인 샤오캉사회 실현을 위해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빈곤퇴치 전쟁 속에서 1800명이 넘는 동지들이 목숨을 바쳤다”면서 “당과 인민, 국가는 이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적은 “정부는 탈빌곤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면서 “지난 8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투입한 자금은 1조6000억위안(약 275조 240억원)에 달하고 이중 중앙 재정 지원금은 6601억위안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빈곤퇴치 사업에 공을 세운 1981명의 개인(61명은 추서)과 1501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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