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CEO' 日 스즈키 회장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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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업체 스즈키에서 40년 이상 사령탑을 지낸 스즈키 오사무 회장(91·사진)이 퇴임한다.
그는 경영자 인생을 돌아보면서 "삶의 보람은 일이다. 인생은 도전"이라고 했다.
25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스즈키 회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과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퇴임 후 상담역을 맡을 예정인 스즈키 회장은 40년 이상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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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업체 스즈키에서 40년 이상 사령탑을 지낸 스즈키 오사무 회장(91·사진)이 퇴임한다. 그는 경영자 인생을 돌아보면서 “삶의 보람은 일이다. 인생은 도전”이라고 했다. 25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스즈키 회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과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퇴임 후 상담역을 맡을 예정인 스즈키 회장은 40년 이상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했다. 1958년 스즈키에 입사해 2대 스즈키 사장의 데릴사위가 됐고 1978년 사장에 올랐다. 2015년엔 회장이 됐으며 2019년 도요타자동차와의 자본 제휴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계속 전진해서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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