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종합연소시험 성공..100초간 연소

오는 10월 우주로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두 번째 종합 연소 시험이 성공했습니다.

오늘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2차 종합 연소시험 결과, 누리호 1단부는 100초가량 연소에 성공하며 발사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75톤급 엔진 4개로 구성된 누리호 1단은 엔진 추력이 크고 구조가 복잡해 누리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부분으로 꼽힙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최종 시험을 진행한 뒤 1단부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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