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혜택

남승렬 기자 2021. 2.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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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올해부터 무상교복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무상교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대구시내 125개 국·공·사립중과 타 시·도 및 해외에서 전입하는 신입생 2만여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교 무상교복도 이른 시일에 이뤄지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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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년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및 고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 협약식'에 참석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권영진 대구시장·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가운데 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0.10.20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올해부터 무상교복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무상교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대구시내 125개 국·공·사립중과 타 시·도 및 해외에서 전입하는 신입생 2만여명이다.

대구교육청은 해당 학교에서 교복 납품업체를 정한 뒤 예산을 신청하면 학생 한 명당 30만원 내에서 동·하복 1벌씩을 지원한다. 전체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은 61억원가량이다.

교복을 입지 않는 2개 중학교는 학교 자체별로 의견 수렴을 거쳐 생활복 등 지원받을 품목을 정하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교 무상교복도 이른 시일에 이뤄지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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