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무브와 '모빌리티 연계 상품 협력' MOU 체결

조성신 2021. 2. 25. 17: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무브 최민석 대표이사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국내외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빌리티 연계 상품의 협력과 지원, 인적 자원의 교류와 교육,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투어는 해외 자유여행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드라이빙 가이드 투어와 가이드 없는 현지투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상품콘텐츠 연계 등 차량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의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무브는 현재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등의 주요 도시에서 프라이빗 차량·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20여개 도시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형태가 소그룹화, 프라이빗화 되는 경향이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