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코로나 변이로 하반기 항공여행 수요, 2019년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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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IATA는 "하반기 전 세계 항공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IATA는 51%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각국 정부가 여행 제한을 강화하면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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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IATA는 "하반기 전 세계 항공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IATA는 51%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각국 정부가 여행 제한을 강화하면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38%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가 여행 성수기에는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 것이라는 기대에서 도출한 수치라고 부연했다.
이러한 전망대로라면 항공사들은 올해 최대 950억 달러(약 105조원)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IATA는 추산했다.
알렉상드르 드 쥐니악 IATA 사무총장은 "만일 정부가 국경을 열 수 없다면 우리는 항공사의 생존을 위해 그들의 지갑을 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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