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코로나 변이로 하반기 항공여행 수요, 2019년의 38%"

임은진 2021. 2. 25.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IATA는 "하반기 전 세계 항공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IATA는 51%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각국 정부가 여행 제한을 강화하면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운항 재개 채비…수요는 '글쎄' (CG) [연합뉴스TV 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IATA는 "하반기 전 세계 항공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IATA는 51%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발생에 각국 정부가 여행 제한을 강화하면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38%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가 여행 성수기에는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 것이라는 기대에서 도출한 수치라고 부연했다.

이러한 전망대로라면 항공사들은 올해 최대 950억 달러(약 105조원)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IATA는 추산했다.

알렉상드르 드 쥐니악 IATA 사무총장은 "만일 정부가 국경을 열 수 없다면 우리는 항공사의 생존을 위해 그들의 지갑을 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 방산업계 '큰 손' 아내 이영애, 국방위원 거액후원 왜?
☞ '기성용 성폭력' 피해 주장인 "너무 큰 산을 건드린 게 아닐까"
☞ 불나자 아이들 창밖으로 던진 엄마…그 순간 이불이 쫙
☞ "죽지마"…차에 치인 친구 밤새워 지킨 강아지 '감동'
☞ 한밤중 티아라 출신 소연 집 찾아간 남성…무슨 일이
☞ 피부 찢고 삐져나온 다리뼈…우즈, 어떤 수술 받았나
☞ 사망 당시 24㎏…가사도우미 끔찍한 죽음의 진실은
☞ 이별 감수한 하원미씨 "불꽃남자 추신수 원없이 야구해"
☞ 임오경 "39년간 매 든 적 없다. 제자들 울면서…"
☞ 박혜수·조병규·현진… 방송 취소·보류 '민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