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부진 책임"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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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사진)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 대표(전무)가 사업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해 4월 백화점, 마트, 슈퍼 등이 운영하는 7개의 쇼핑 앱을 하나로 합친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출범하고 사업을 이끌어왔다.
롯데 측은 "조 전무가 건강 악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온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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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무는 지난해 4월 백화점, 마트, 슈퍼 등이 운영하는 7개의 쇼핑 앱을 하나로 합친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출범하고 사업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롯데 유통 계열사의 통합 시너지 효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출범 1년을 앞두고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자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커머스 시장의 엄청난 성장에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난해 전체 이커머스 시장은 전년 대비 평균 19.1% 성장세를 보였는데, 롯데온의 2020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7.0% 늘어난 것에 그친 7조6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롯데 측은 “조 전무가 건강 악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온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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