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Z백신 배송 완료..26일부터 본격 접종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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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를 출발해 전국으로 배송된 첫날 부산에는 모든 물량이 무사히 도착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와 15개 요양기관에 1차로 6900명분의 AZ백신이 배송됐다고 25일 밝혔다.
AZ백신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부터 금정구와 동구를 비롯한 각 구·군 보건소 등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보건소와 요양기관 등 모든 접종지에 백신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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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미만 환자·입소자·종사자들부터 접종 시작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이유진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를 출발해 전국으로 배송된 첫날 부산에는 모든 물량이 무사히 도착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와 15개 요양기관에 1차로 6900명분의 AZ백신이 배송됐다고 25일 밝혔다.
AZ백신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부터 금정구와 동구를 비롯한 각 구·군 보건소 등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보건소와 요양기관 등 모든 접종지에 백신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전 10시15분 금정구보건소에 '의약품 운반차량' 표지를 붙인 차량이 싣고 온 AZ백신이 무사히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백신 수송 관계자 2명은 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AZ백신이 담긴 박스를 들고 보건소 4층 냉장고로 향했다. AZ백신을 안전하게 냉장실에 옮긴 뒤 보건소 담당자는 인수증을 작성하고 냉장고 문을 잠근 뒤 떠났다.
이날 금정구보건소에 전달된 AZ백신은 모두 5상자로, 500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양이다.
동래구 보건소에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AZ백신이 도착했다.
군·경 합동 호송차량과 함께 백신이 도착하고 보건소 직원들이 점검을 했다. 육안으로 수량과 파손 여부가 확인된 백신은 냉장고로 들어갔다.
이날 동래구에는 3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 입고됐다. 관내 요양병원에도 이날 100명 접종 분량이 배송됐다.
나머지 북구, 강서구, 남구, 해운대구 등 14개 기초단체 보건소와 요양기관에도 백신이 안전하게 도착했다.
부산에서는 26일부터 3월10일까지 보건소와 요양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먼저 26일에는 해운대보건소 등 5곳과 요양병원 5곳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1호 접종 예정자는 해운대구 반송동 요양병원 간호사 김순이씨(57)로 정해졌다. 김 간호사는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에서 방문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토록 해 접종을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추가로 172개 병원에 2만5800명분 2차 백신이 도착한다.
전체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환자·입소자·종사자들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지급될 화이자 백신은 25일 대상자 확정 이후 26일 전국 중앙 및 권역센터(양산부산대병원)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시 자체접종기관에 배분될 예정으로 구체적 배송일정과 접종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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